타우마스, 무지개와 폭풍을 부르는 신

 

 

■타우마스, 무지개와 폭풍을 부르는 신

 

바다와 대지가 만나는 곳에서

태어난 신비로운 아이

타우마스, 경이로움의 이름으로

파도 속에 숨어있네

 

폰토스와 가이아의 사랑에서

피어난 바다의 전설

깊은 푸른 눈동자 속에는

말할 수 없는 비밀들

 

 

타우마스, 바다의 경이로움

무지개와 폭풍을 부르는 신

아름다움과 두려움 사이에서

영원히 춤추는 신

 

타우마스, 잊혀진 신이여

우리 마음에 경이를 심어줘

신비로운 바다의 주인

영원한 경탄의 신

 

 

이리스는 하늘에 다리를 놓고

하르피아이는 바람을 일으켜

그대의 자녀들이 세상에 전하는

자연의 이중주

 

엘렉트라와 맺은 약속처럼

물의 세계가 하나 되어

경이로움은 끝없이 흘러가

우리 마음 깊숙이

 

 

타우마스, 바다의 경이로움

무지개와 폭풍을 부르는 신

아름다움과 두려움 사이에서

영원히 춤추는 신

 

타우마스, 잊혀진 신이여

우리 마음에 경이를 심어줘

신비로운 바다의 주인

영원한 경탄의 신

 

 

철학은 경이로움에서 시작된다

플라톤의 말처럼

우리가 잃어버린 그 감동을

다시 찾아가자

 

 

타우마스, 바다의 경이로움

무지개와 폭풍을 부르는 신

아름다움과 두려움 사이에서

영원히 춤추는 신

 

타우마스, 잊혀진 신이여

우리 마음에 경이를 심어줘

신비로운 바다의 주인

영원한 경탄의 신

 

 

바다를 바라볼 때마다

그대의 이름을 부를게

타우마스, 영원한 신비여

우리 곁에 머물러줘